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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의사에게 꼭 필요한 3가지 'L·E·L'

2018. 05. 11

박성호 교수 “첨단 기술이 의료에 바르게 활용되려면, 선순환적 콜라보레이션 절실”

 

박성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9일 바이오 코리아 2018이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이 의료계에서 올바르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임상 연구를 통한 철저한 체계적 사전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딥러닝을 통해 하나의 알고리즘을 특성으로 개발된 자료는 정확할 수 있지만 일반화는 멀다. 결국 빅데이터가 중요하는 수집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모든 환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데이터 하나하나가 아쉬운 상황에서 실제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수준까지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를 개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그는 진정한 의미의 선순환적 콜라보레이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학습을 통해 영감을 얻은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매칭을 이룰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LEL’을 하자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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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임상 영상관리 시스템, 국가 인증 획득

2018. 04. 12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개발 ‘에이크로 솔루션’ 굿소프트웨어(GS) 1등급 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임상시험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국가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임상시험 영상관리 시스템 ‘에이크로 솔루션’이 굿소프트웨어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굿소프트웨어(GS, Good Software) 인증은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다. ‘에이크로(AiCRO) 솔루션’은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영상 프로토콜 디자인, 데이터 취합, 저장, 전송 및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돕는 시스템이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영상 데이터를 다루는 조직인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AIM, Asan Image Metrics)을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면서 ‘에이크로 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인증으로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임상시험 영상의학 분야를 개척해, 국제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KCGI)에서 관리하는 ‘첨단 융복합 임상시험 기술개발’ 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지원받고 있으며, 개소한지 1년 만에 10개 이상의 임상 시험에 참여하며 국내외 신약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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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증 없는 의료 인공지능(AI), 환자에게 독”

2018. 01. 21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의료 AI 임상검증 논문에서 주장

 

MD앤더슨암센터 ‘왓슨’ 취소…식약처, 의료기기 불인정 등 ‘산 넘어 산’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지난 8일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 ‘영상의학(Radiology)’에 게재한 논문(‘임상검증 방법론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의료 AI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과 의료정보 산업화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AI 의료기술이 환자에게 적용될 때 얼마나 정확하며, 안전한지에 대한 임상검증은 간과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의료 AI의 임상검증은 단순히 AI 알고리즘 정확도를 확인하는데 그치지 말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이득인지를 검증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료 AI의 임상검증은 기술검증과 달리 의료 AI 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고도의 의학ㆍ연구방법론적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임상적 유용성을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AI 기술을 도입하면 오진 등 환자에게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고 의료비가 불필요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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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 신속·정확한 임상 Endpoint 활용으로 각광"

2017. 10. 13

김경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영상표준화,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으로 데이터 적격성, 신뢰성 확보 중요

임상시험에서 영상 데이터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영상의학이 진화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영상 데이터는 스크리닝, 질병 진단, 병기 결정, 예후·예측 바이오마커, 치료 반응성 평가를 위해 활용된다. 특히 영상 분석결과 자체가 임상시험에서 주요종결점(Primary Endpoint)으로 사용되면서 ‘임상시험 영상의학’이 최근 각광받기 시작했다.

‘임상시험 영상의학‘은 말 그대로 신약개발의 임상단계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영상 프로토콜 설계부터 촬영·분석, 영상표준화, 규제 지침까지 관리하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김 교수는 “한국은 비교적 영상의학분야가 상향평준화돼 있다. 최첨단 영상기기를 보유하고 있어서다”면서 “문제는 기관마다 영상을 획득, 전송, 분석과정에 대한 절차가 상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임상시험에 특화된 영상 데이터 활용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필요하다. 특히 하드웨어적인 표준화된 영상장비와 소프트웨어적인 프로토콜이 모두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표준화된 장비와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는 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비용, 시간, 위험성, 판독 주관성, 데이터 변동성 등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에서 활용되는 영상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이 시작됐다. 지난 5월 개소된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내 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AIM, Aasn Image Metrics)은 임상시험에서 영상 프로토콜 설계부터 촬영 및 분석까지 통합적인 자문과 영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시험 영상의학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센터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하다. AIM은 박성호 교수를 주축으로 실무교수진으로는 임상시험 영상의학 분야의 리딩그룹인 하버드의대 Dana-Farber Cancer Institute(DFCI)에서 수련을 마친 김경원 교수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AIM은 임상시험에서 영상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사이트코어랩(Site core lab) 서비스와 센트럴코어랩(Central core lab)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코어랩 서비스는 영상프로토콜 검토, 장비·방사선사 지정, 영상획득·품질관리, 영상 익명화·발송 등을 담당한다.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경우에는 센트럴코어랩 서비스로 다기관 임상시험 영상관리와 독릭적 영상평가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국제 기준에 맞도록 영상 프로토콜을 설계하고 참여기관을 교육하고 모니터링해 표준프로토콜에 의거해 영상촬영, 영상 품질·데이터 관리, 영상 프로세싱·분석으로 독릭적인 영상평가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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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신약 개발 열쇠'...대형 병원, 영상 빅데이터 전략기지 앞다퉈 구축

2017. 07. 19

14일에는 연세대 의과대학 방상선의과학연구소가 이미지데이터센터를 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AIM·Asan Image Metrics)를, 가톨릭의료원은 지난 3월 가톨릭스마트이미징바이오뱅크은행(CSIB)을 속속 출범시켰다. 

이들 조직은 각각 명칭은 다르지만 각 대학병원의 방대한 의료 영상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지’라는 점에서는 같다. 병원 내에서 촬영된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 테두리 내에서 수집, 가공해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뱅크 역할을 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이같은 흐름에 맞춰 연구자와 제약회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에서 임상연구를 수행할 때 주요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CT 및 MRI 영상데이터의 체계적 분석 및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AIM)을 개소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메디컬로직 기업인 AiCRO와 국내 최초 임상시험 전용 영상관리 IT 시스템(CTIMS, Clinical Trial Image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해 영상을 관리한다. 각 연구에 적합한 판독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상 업로드와 저장과정에서 환자정보를 익명화하여 의료진 별로 접근권도 달리 설정한다.

서울아산병원 소속 박성호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는 “임상시험 수행결과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영상데이터의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영상 데이터 종합 관리 서비스라는 새 분야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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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 개소

2017. 05. 17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AIM)'개소식을 가졌다.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은 보건복지부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KCGI)이 국내 임상시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첨단융복합 임상시험기술개발 과제로 최근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년 9개월 동안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개소식 이후에는 '첨단융복합 시대의 임상시험'이라는 주제로 임상시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 및 해외기관 사례 ▲임상시험에서의 이미징 ▲신약개발에서 빅데이터의 활용 ▲정보통신기술 또는 이미징 활용 성공 사례 ▲글로벌 임상 시험에서 고품질 영상 데이터 수요 증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임상시험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임상시험의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 AIM의 체계적인 영상 데이터 관리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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